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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이수역 빵집 총신대 입구역 근처 모퉁이 빵집

by 꿀매니저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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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맛집 모퉁이 빵집

동내 빵 맛집

동내에 빵집이 하나 있다. 이사를 온 후에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다. 처음에는 와 이런 동내 빵집이 있다니 추억이다~하면서 지나쳤는데 검색해보니 동내에서 유명한 빵 맛집이었다. 이렇게 된 거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생각이 든 찰나에 방문을 해보았다. 이른 아침에 가야지 빵 종류가 많이 있다. 저번에는 저녁에 한번 들리려고 했는데 모든 빵들이 당일 만드셔서 당일 판매하시기 때문에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모퉁이 빵집

입구부터 귀엽다. 동내에 아기자기하게 하나 있는 빵집이다. 사실 총신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커리도 많지만 여기는 느낌이 뭔가 남다르다. 소화기간이 튼튼하지 않은 나로서는 천현 효모로 소화에 좋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특유의 맛이 있다.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빵이 있는 동내 빵 맛집 모퉁이 빵집이다.


모퉁이 빵집 가게 내부

들어가 보면 사장님이 어떻게 빵집을 운영하시는지 조그마하게 살펴볼수 있다. 인테리어 사진은 없지만 사장님과 닮아있는 빵집의 모습에 마음이 차분해 지기까지 한다. 가게를 둘러보고 빵 냄새에 취해서 있다 보면 어느새 두 손 가득 빵을 들고 있는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요즘은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친절하게 원산지 표시판까지 잘 보이게 만들어 두셨다. 사장님의 센스와 배려


오전에 방문했더니 빵이!!! 가득 있다 이럴 때 아낌없이 골라야 한다. 쟁여두고 쟁여두고 천천히 먹어야 지하는 욕심으로.. 빵 덕후에게는 못 참지 그중에서 맛있던 빵은 연유 버터크림빵 :깊고 진한 버터와 연유의 맛. 올리브 롤치즈 식빵 : 다음날 먹어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사람 미치게 한다. 올리브 치아바타 : 집에 오자마자 앉은자리 순삭 빵 크림치즈 브레드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쫀득쫀득에 크림치즈 양은 너무 많아서 막 입에서 폭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성의 빵이다. 그리고 이 외에도 단호방 빵이랑 피자빵이랑 샐 수없이 맛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모퉁이 빵집이다.

모퉁이 빵집 딸기잼

딸기잼도 팔고 아기자기한 모퉁이 빵집 귀여워.. 다음에는 딸기잼도 사 가지고 아침에 아메리카식 아침을 먹고 말 거야.. 베이컨 한 장 올리고 이것저것 샐러드 하고 상상만 해도 기쁨이 두배가 되는 마술이다. 인간의 상상력이란 하하하하

사장님이 여기저기에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듯 가게 내부를 구경하다 보면 여러 가지 볼거리가 참 많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러 들어가면 목적을 두고 구매를 했는데, 요즘은 가게 인테리어나 여러가지 눈길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동내에 이런 빵집이 있어서 늘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바쁜 출근길이나 집에 그냥 들어오기 심심할 때 빵 하나 사서 달랑달랑 들어오면 따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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